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거 신경써야 할 게 너무 많다는 거 아시겠지만.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쓰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자동차 보험료입니다.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인하에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계절처럼 시즌성 요인이 자동차보험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지만 코로나 완화 또는 날씨 등의 변수로 인해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한성금융에서는 자동차보험료는 어떻게 책정되는지, 비교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차를 소유하신 분은 무조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료라는 게 정확히 뭘까요?
의무 보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자가용에 대해 운전자가 보증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보험료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쉽게 말해 운전자 본인이 보장을 받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입은 상대를 위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대방이 피해를 본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보험인 셈입니다.
자동차 보험료의 특징 중 하나는 자연재해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 대해서는 보장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자동차보험료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보시는 개념이 보통과 특약이겠죠. 두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자동차 보험 약관에는 보통 약관, 특별 약관의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를 줄여서 보통 특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통약관이란 보험사 측에서 보험을 계약하는 고객을 위해 공통적으로 작성해 놓은 조약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즉 모든 보험사의 내용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재정경제원 장관의 허가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와 다른 특별약관, 즉 특약이 뭘까요? 단어만 놓고 보면 특별히 적용되는 약관 말입니다.
이 특약에 의해 자동차 보험의 보상 범위가 줄어들거나 할 수 있습니다만.
예를 들면 나이 한정 특약이라는 게 있어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운전 경력이 짧거나 운전자의 나이가 어리면 아무래도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료가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이용한 것이 특약 부분입니다.
또 다른 특약은 드라이버 한정 특약입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실제 운전자만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볼 때 보험료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험에 지정된 사람 이외의 사람이 직접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 인하에는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칠까요?
자동차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5월과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외출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 자동차 수가 증가하고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문제로 인해 최근 자료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크게 늘지 않았고, 최근 비가 자주 내려 자동차 이동이 많지 않아 사고량이 3% 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사고가 감소하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하는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보험사에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면 보험사는 이 보험료로 각종 비용을 처리하게 되는데 이때 보험금 대비 지출된 비용의 비율이 바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입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등으로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자동차 사고 건수가 늘어날 수 있어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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