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르바입니다.
오늘도 운전자보험 가입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30대 경찰공무원 고객인데요. 예전에 저에게 건강보험을 준비했었는데 이번에는 가입하신 운전자보험이 보험료 대비 보장이 약한 것 같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운전자보험 같은 경우는 법이 바뀔 때마다 조건이 바뀌는 보험이기 때문에 오래 전에 가입하셨다고 무조건 유지하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제 보험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님의 경우는 보험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을 내고 있었는데 지금 가입하신 보험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즉 형사합의금은 1억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벌금은 2천만원 가지고 있었습니다.
민식이법 이후 스쿨존에서 어린이 대인사고의 경우 최대 3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최근 나오는 운전자보험은 스쿨존에서 대인벌금은 3천만원까지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형사합의금도 최대 2억까지 가입할 수 있는 회사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법률적인 담보를 최대한 높여 준비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음주, 무면허 사고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
많은 분들이 운전자보험을 준비할 때 고민하시는 게 자동차 부상 치료비 특약입니다.
자동차 부상 치료비는 운전 중 사고가 났을 때 과실에 관계없이 제가 다친 치료비를 지급받는 특약입니다.
타박상이나 단순한 염좌로 분류되는 14급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치료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 있는 특약입니다.
이번 고객님께서도 자동차 부상 치료비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보험료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준비한 설계안에는 14급에 해당하는 치료를 받을 경우 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상 치료비를 14급 기준으로 50만원 이상 받는 회사도 생겼지만 물론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그만큼 보험료가 오르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금액으로 가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조르바의 운전자 보험 설계
고객님께서 최종적으로 가입하신 운전자보험 설계안입니다.
기본적으로 월 보험료는 14,381원으로 기존에 가입했던 운전자보험보다 저렴하게 준비했습니다.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은 2억원 그리고 대인 벌금 3천 대물 벌금 2천이고 변호사 선임 비용도 3천만원까지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께서 가족들의 일상생활 배상 책임이 없다고 하셔서 이 부분도 운전자보험을 들었습니다.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담보는 일상생활 중 타인에게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혔을 때 1억 한도에서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장해주는 특약인데 실수로 친구에게 상처를 주거나 다른 사람에게 휴대폰을 파손시킨 경우 또는 우리 집에서 누수되어 아랫집에 피해를 준 경우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건강보험에 이 일배책 특약이 없으신 분은 운전자보험을 준비하실 때에도 가입하실 수 있으므로 반드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설계로 돌아가 마지막으로 자동차 부상 치료비는 14급 기준 5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가입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운전자보험은 법률적인 담보만 준비하면 조금 더 부담없이 준비가 가능합니다.
자동차 부상 치료비를 넣으면 이 정도의 보험료가 나옵니다.
그래서 운전자 보험이 준비되어 있다면 보험료를 보고 고민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운전자보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