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지난해 초(늦어도 너무 늦은) 그저 이유 없이 정기예금에만 예치했던 퇴직연금을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DC형 펀드로 운영하는 현황을 글을 올렸다고 한다.
그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지난 2021년 2월 당시 펀드에 투자하면서 수익률이 상당히 좋았지만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수익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고 연말에서 연초로 넘어가면서 인플레이션과 함께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형 이슈가 많이 발생해 수익이 난 펀드를 한번 정리하고 다시 편성하고자 5개 펀드 중 3개는 매도했다.
최초 판타스틱한 수익은 아니었지만 정기예금보다는 높은 수익률로 1차 정리를 해서 일정 부분 현금으로 갖고 있는데, 이후 러시아 리스크 등으로 인해 내가 매도한 펀드는 더 떨어져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어쨌든 이번 퇴직 연금으로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알아봤지만 연초에 세운 계획의 하나가 ISA계좌와 함께 개인형 IRP퇴직 연금 계좌에 절세와 투자 때문에 매달 30만원씩 투자하겠다고 한 생각이 번뜩였다.
목표를 세우고 두고 잊고 있었던 나란 놈. 반성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개인형 IRP퇴직 연금 계좌를 개설하면서 남기는 글이다.
IRP퇴직 연금 세액 공제 장점 IRP퇴직 연금 계좌는 근로자 퇴직금을 자신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한 연금 등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에서 퇴직하지 않더라도 누구도 개설할 수 있다.
IRP퇴직 연금을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절세의 수단으로 이용되기 때문이지만, IRP계좌를 통한 세액 공제를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 세액 공제를 목적으로 개인 연금 적립 2. 퇴직 급여 수령 시 절세 효과
- 비슷한 효과가 있는 연금 저축 펀드가 있는데, 연금 저축 펀드의 경우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세액 공제 한도가 IRP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회사에 다니는 제 입장에서는 IRP퇴직 연금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세액 공제 한도도 높고 좋다.
다만 이런 장점이 있는 대신 물론 단점도 있다. - 개인형 IRP퇴직 연금의 특징 개인형 irp퇴직 연금의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 ✔ 가입 가입 자격:소득이 있는 취업자 ✔ 세 세액 공제 한도:나이 700만원(연금 저축과 DC합산)✔ 연말 연말 정산 세액 환급:최대 92.4~115.5만원(총 급여 55백만원 이하 16.5%, 기타 13.2%)✔ 투자가 투자 가능 상품:예금, RP, ELB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 및 펀드, ETF등 실적 배당형 상품 ✔ 수수료 수수료:펀드 보수, 운용 및 자산 관리 수수료 ✔ 중도 중도 해지 및 일부 출연:조건 충족 시만 가능
- 우선 세액 공제가 가능한 금액은 연금 저축 및 DC와 합산하고 최대년 700만원이다.
연금 저축에 400만원임에 비하면 전체 한도는 더 높은 편이다.
또 연말 정산 때 55백만원 이하의 경우 16.5%공제를 받을 수 있다. - 다만 퇴직 연금 상품인 만큼, 퇴직 후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는 취지의 투자 가능 상품이 연금 저축 펀드보다 한정적이다.
비교적 위험 평가 금액의 비율이 40%를 넘는 ETF에는 투자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또 중도해지나 일부 인출을 하는 경우에도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중간에 큰돈이 필요한 경우가 생겨 써야 하는 자금이라면 번거로워지는 게 사실이다. - irp 개인연금 계좌 개설 irp 계좌는 은행이나 증권사 어디서나 개설할 수 있다.
나는 회사의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에서 개인형 irp를 개설한 적이 있는데 은행에서 개설하는 계좌는 투자처가 너무 한정적이다. - 만약 나처럼 이미 은행에서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를 개설했다면 증권사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irp 계좌에는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번거롭게 이동하지 않고 그냥 증권사에서 새로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전에 한 번 isa 계좌 이동 중 전화를 몇 번 받았는지 힘들었던 기억이 나 삼성증권에서 개인형 irp 퇴직연금을 개설할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IRP 계좌를!
몇 가지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irp 계좌에 투자 비중을 가져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목적대로 60세 이후 노후생활에 대비해 비교적 안전하게 적금처럼 ETF를 모아나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20년은 넣어두고 활용할 생각이어서 어느 종목의 ETF를 사는 게 좋을지 열심히 살피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휴대폰을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것을 몰랐듯이 20년 후에는 누구에게나 보편화되어 있는 그런 회사에 투자하고 싶다는 저의 작은 소망.
나름 공격적인 투자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국장이나 코인으로 모으고 있고 (폭망 중이라는 것은 비밀, 아, 눈에서 나오는 이건 눈물인가)) 노후생활을 대비해 장기적으로 최소 10년에서 최대 20년을 생각하고 투자를 할 부분은 isa 계좌와 irp 계좌를 활용할 생각이다.
재테크는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만으로는 노후 보장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가진 자산을 어떻게 부를지에 대한 고민은 물론 어떻게 소득을 더 증가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매일 하고 있는 요즘, 훗날 미래에 나의 이런 고민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문 한국에서의 직장생활 11년차, 직장을 다닌다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게 바로 퇴직연금이다.
근데 나라는 여자…blog.naver.com 만능통장활용법 2021년 바뀐 ISA계좌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는 오르고 금리는 내려가지만 내 월급…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