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키즈풀빌라 개별풀 온수풀 펜션 속 하우스

경주 키즈풀빌라, 앤하우스를 휙 올려다보는 리뷰

저번에 태풍이 지나간 날, 신랑과 이현과 저 세 식구까지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때 이현이가 100일이 조금 지나서 수영장 빌라를 다녀와서 너무 힘들어서 여행을 잠시 접었는데 다시 스무에 기어오는 여행욕심..이번에는 이현이를 위해 키즈풀빌라에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직 키즈풀빌라나 노키즈존을 검색하는 내 모습은 낯설다.

) )

멀리는 아직 생각지도 않게 울산 근교의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키즈 풀빌라니까 빨리 소개할게요.

경주 키즈풀빌라 개별풀 온수풀 펜션 속 하우스 1

경주 키즈풀빌라안 하우스입니다.

짝짝짝짝짝짝짝

코로나 시국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체크하고 있는 것이 바로 독채인지 아닌지, 수영장은 따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앤하우스도 독립적으로 2개의 방이 운영되고 있었고 수영장도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상황에 개별 수영장이 있어야 안심하고 놀 수 있거든요. 흑흑

경주 키즈풀빌라 개별풀 온수풀 펜션 속 하우스 2

입구부터 가족 슬리퍼 너무 귀엽잖아요.우리 현이가 언제 커서 아기 신발을 신어요?(의외로 금방 크지만 )

구조는 이렇게 사실 키즈 풀빌라이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예쁘고 예쁜 것이 있나요? 화이트우드 형식으로 깔끔하게 제작되었어요 복층으로 높은 층고로 인해 넓어보이는 효과

거실과 안쪽에 주방, 그 옆에 놀이방이 있습니다.

주방 옆에 이 문이 뭔가 했더니 실내 바비큐장 내부에도 고기를 편하게 구부릴 수 있는 실내 바비큐장이 있더라고요? 우와, 개구.

주방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식기와 냄비, 특히 어린이 풀빌라답게 어린이 식기까지 완벽하게 ++ 간단한 조미료류도 있었던 것 같아요. 소금설탕이라든지~

아침 식사도 이렇게 예쁘게 준비해 주셨거든요.식빵과 과일, 그리고 음료수 등 계란도 냉장고 안에 있었습니다.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진 하우스에서도 우리는 못먹었다는 슬픈이야기.. 전날 남은 음식을 먹는다고T 흑흑

그리고 짜장요기는 그야말로 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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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키즈풀빌라는 이번 여행에는 키즈풀빌라에 가면 장난감을 많이 가져오지 않았어요.꼬마랑 튤립 하나 준비했는데 꼬마까지도 안가져와도 될 것 같아.

이것저것 신기한 장난감에 즐거워하는 우리 아이가 실은 키즈라서 이현이는 아직 아기 자나요?놀이 위 단계의 장난감이 많았는데 어쨌든 집에 없는 장난감이 많아서 신기해서 다 놀았어요.주방놀이가 즐거워서 엄마 혼자 더 즐겁다.

ㅎㅎㅎ

화장실은 위층으로 2개 있었습니다.

화장실 상태도 굉장히 깨끗한 편이었어요.

감동의 아기욕조, 그리고 아기욕조 용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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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키즈 풀빌라는 다르지만요.덕분에 이현이가 목욕할때 편하게 할 수 있었어.

그리고 대망의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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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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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방 바로 앞에 있습니다.

입구에 수건이 놓여있어 물놀이 후에도 편하게 쓱쓱

캬~ 딱 우리 가족만을 위한 예쁜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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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깨끗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 문을 완전히 열면 야외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데 저희가 간 날은 좀 추워서 문은 열지 않고 미지근한 물도 받아놔서 편하게 물놀이를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아드님이 물에 들어가면 투덜거리기 시작해서 후후후후 엄청 당황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야?물을 좋아하는데 ㅜㅜㅜㅜㅜ

지금까지 같이 갔던 수영장 중에 제일 크고 깊어서 그런지 졸려서인지 목욕하는 온도가 아니라서인지 모르겠지만 투덜대서 TT 에미애비가 너무 당황스러워요.

튜브가 그렇게 많았는데 아버지께서 푹신푹신 해주셨잖아요.

이현아 애미가 야심차게 흰색 수영복을 가져왔거든.빨리 끝낼 수 없는 물놀이를…

투덜거려도 아빠가 물놀이 하는 걸 보고 웃으며 기뻐한 현이(참고로 여기 있는 튜브는 다 기존 거예요). 보행기튜브가 없어서 물어보니 사장님이 보행기튜브도 주세요)

집 곳곳에 이런 창문이 있어서 멋진 하늘을 가끔 구경할 수 있었어요.

물놀이를 마치고 졸린 현이와 함께 2층이며 2층에는 침실이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좌판대와 아기 침대 여기에 작은 침대가 있으니 꼬마들은 여기서 따로 자도 되는 거죠?하지만 현은 굴러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요기는 패스

2층 창문으로 보이는 멋진 논뷰.

여기는 패밀리룸 침대가 두개 달려있어서 매우 넓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잤어요현이도 데굴데굴 굴러가면서 엄마, 오빠 옆에서 잘 잤어요.

아직 이현이는 자고있어서 축축이 빠지면 셔틀을 해야하는데 복층타입이라 여러번 왔다갔다 했지만 운동한거야^^^^^

참고로 2층에 안전문도 있고 계단의 위험도 사전에 방지해 두었거든요.

집안을 다 구경했는데 밖으로 나가볼까요?키즈풀빌라 다음으로 만족스러웠던 것이 야외놀이시설 현이는 아직 놀 나이가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걸어서 달리는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이 블록버스도 하이라이트입니다!

밤에는 이렇게 깨끗하게 불도 켜고

우와 진짜 버스다!

블록놀이를 할 수 있는 블록버몬이나 눈빛이 굉장히 드라방스 같은 레고인형이네.현이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손으로 잡고 이것저것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부터 수영장, 놀이방, 블록버스 등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죠.희희현이가 조금 더 컸으면 더 즐길 수 있었을 것 같고.그래도 키즈 풀빌라여서 제가 챙겨야 할 짐이 훨씬 줄어서 그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에는 캐리어 2개를 가져갔었는데 여기는 1개만 가지고 왔거든요. 헤헨

이현의 두번째 여행도 성공!
!
다음에 이현이 뛰어다닐때 또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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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외동읍 영불로 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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