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음료 대신 자주 마시던 콤부차가 새로운 맛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샀어요. 기존 레몬맛, 유자맛 베리맛도 다 먹어봤는데 이번에는 복숭아맛이 나왔어요. 우선 맛보기로 10개분을 주문했는데 패키지만 봐도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새로나온 티젠콤브차피치의 맛 리뷰와 효능을 알려드립니다.
티젠콤브차피치
저는 처음 먹어본 맛은 레몬 맛입니다만, 꾸준히 구입한 지 벌써 2년이 되어 가네요. 특히 여름에는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 피치의 맛은 보자마자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패키지도 예뻐서 에이드처럼 만들어 먹기에 딱 좋아요
유명 스타들이 즐겨 마시는 건강 음료로 유명하다는데 저는 친구 추천으로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다음날 바로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
구입은 쿠0이었습니다만, 10개는 5000원대의 가격으로 저렴합니다.
배송비없이 구매하고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동생도 잘 먹으니까 10개는 이미 다 먹어서 어제 새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30개에 13,900원, 50개는 24,000원이었어요. 여러가지 맛을 먹어보고 싶을 때는 세트내용으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 정보
건강 음료로 인기가 높은 만큼 당과 지방 콜레스테롤도 모두 0%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한 스틱당 50g에 탄수화물 4g, 나트륨 160mg의 칼로리도 한 잔에 15kcal이므로 물이나 음료 대신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독일산 콤부차 분말 10%와 복숭아과즙분말 6%가 함유되어 있고 프락토올리고당 5%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12종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좋아요.
분말스틱으로 포장되어 있어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지만 이지컷이라 열기도 쉬워요.열면 달콤한 복숭아향이 금방 나올 거예요. 저는 파우치에 몇 개 넣고 다니는데 맛별로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해요.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스컵에 먹어도 시원해서 맛있습니다.
먹는 법
마시는 방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대로 물에 타서 마셔도 되고 탄산수를 타서 마셔도 맛있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탄산수와 함께 마시고 있는데 설명을 읽어보면 찬물 300ml에 마시거나 물 200ml와 얼음을 추가해서 마시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차가운 탄산수+얼음+콤부차를 마시는 조합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카페에 파는 에이드를 사서 마시지 않아도 간편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사항이 있으면 탄산수에 가루를 섞으면 거품이 순식간에 올라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탄산수에 가루를 넣고 섞어 넘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큰 컵이나 병에 넣어서 천천히 섞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효능
콤부차에 대해 살펴보면 녹차 또는 홍차를 넣은 물에 설탕을 넣어 발효시켜 만드는 음료로 시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만들어지고 소량의 알코올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티타늄 제품은 분말화시키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따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인도 함유되어 있는데, 1스틱당 3mg 이하로 커피나 다른 탄산음료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효능으로는 발효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으로 항산화작용과 면역력향상 장을 활발하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까지 다양하며, 아세트산과 아미노산폴리페놀 등 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내 해독작용 및 신진대사촉진 체중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얼음을 넣고 탄산수와 콤부차를 더해 청량감과 상쾌한 조합으로 마시면 기분이 가장 좋지만 무더운 여름에 한잔씩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고 야외활동이나 음료 대신 자주 찾습니다.
운동 전후에 먹어도 되고, 세세한 음식을 먹었을 때나 간식과 함께 먹기에도 좋다고 적혀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할 때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건강음료라도 하루 3잔 이상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적당량을 지키면서 즐겨보세요.
핑크색도 예쁘지만 달콤한 복숭아향과 맛이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저는 레몬 유자베리 모두 입맛에 맞는 편이라 가리지 않고 먹고 있는데, 가장 무난한 맛은 레몬인 것 같고 베리와 유자도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끌리는 맛을 고른다면 저는 피치를 선택할 거예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는데, 당분이 많은 음료나 에이드 대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복숭아의 맛도 싱겁다거나 인위적인 맛도 아니기 때문에 먹기 좋습니다만, 원하는 맛을 선택해서 음료 대신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