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박스로 옷장정리 끝

라이피스트 트레인 리빙박스 두꺼운 겨울이불도 압축팩과 리빙박스로 끝남

사진. 글 / 뿅걸

이사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이사 당일 업체가 해준 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놔둔 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 방치가 아닌 방치 공간이다.

옷을 꺼내면서 여러 번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도 일부러 못 본 척했는데 지금은 형편없는 이불보관함, 이불수납함을 여러 번 검색해 발견한 기쁜 브랜드, 라이피스트 트레인 리빙박스.

똥이 침대 밑의 거실 박스로 써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불 수납함도 라이피스트 트레인 리빙 박스에, 예전에는 침대 밑에 넣는 높이의 언더베드 낮은 형 거실 박스였다면 이번엔 부피가 큰 이불을 보관하려고 높은 형으로 압축팩과 함께 골랐다.

• 라이피스트 트레인 리빙박스(높은형)

혹시나 해서 이불을 보관할 옷장의 넓이와 깊이를 체크해 보면 알맞을 것 같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딱 맞다.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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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도 밝기와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지만, 차이는 전혀 없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낮은 리빙박스와 함께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엔플라스틱 트레인 리빙박스는 높은 형/낮은 형 두 가지가 있으며 색상도 라이트 그레이/다크 그레이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이번에 내가 선택한 것은 엔플라스틱 트레인 언더베드 리빙박스의 높은 형태로 라이트 그레이 컬러다.

생각보다 더 길고 깊은 라이피스트 트레인 리빙박스. 아무래도 크기 자체가 일반 거실박스나 이불수납함보다 길고 깊은 편이라 무게가 실릴 줄 알았는데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중간에 구부리거나 가볍다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이불을 넣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리빙박스를 열고 보면 리빙박스를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하면서 개인의 기호에 따라 사용 가능한 손잡이와 바퀴, 그리고 두꺼운 이불이나 패딩처럼 부피가 큰 옷을 넣었을 때 뚜껑이 뜨는 것을 막는 고정 클립까지 들어 있어 이불이 아니더라도 계절에 따라 오래 보관하는 부피가 큰 제품도 많이 넣을 수 있다.

바퀴는 당연히 각 꼭대기 4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에도 바퀴 2개를 장착할 수 있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무거운 물건에도 휘어지지 않아 들뜨지 않고 사용하기 편하다.

바퀴는 보관장소, 보관방법에 따라 가로, 세로 방향 전환. 변경하여 탈부착이 가능하므로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언더베드 리빙박스는 침대 길이에 맞춰 길이의 서랍장이라 가로로 길게 장착했지만 이번에는 옷장에 넣어 가로로 길게 분리하므로 세로로 길게 장착했다.

손잡이 쪽 뚜껑을 고정시키는 클립은 꽂는 방식으로 조립해도 되고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사용감이 매우 부드럽다.

간혹 리빙박스 뚜껑을 여기가 힘들어서 열었다 닫는 경우도 있지만 설명은 안 되지만 뭔가 분명히 다르다.

리빙박스와 함께 구입할 수 있는 라이피스트 이불 압축팩은 사실 그냥 라이피스트 리빙박스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고른 것이지만 압축팩 자체도 아주 좋았다.

기존 압축팩보다 훨씬 두껍고 입체적이어서 이불 크기의 물건을 보관하기에 좋다.

실제 압축팩 1장에 겨울이불 4개, 겨울담요 6개, 차렵이불 6개, 솜베개 8개까지 보관가능하다니 보관력도 아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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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퍼라인에 옐로우와 그레이 컬러로 각각 색상을 넣었으며 밀봉하면 두 가지 색상이 겹치기 때문에 밀봉 여부를 눈으로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리빙 박스를 사용해 보았는데, 리빙 박스를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 중 하나가 부피 큰 물건을 넣으면 뚜껑이 잘 닫히지 않거나 저렇게 클립으로 고정해도 얼핏 안 보이거나 꼭 맞는 틈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는데, 라이피스트 리빙 박스에는 따로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이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들뜨지 않게 쉽게 잡고 사용할 수 있다.

리빙박스끼리 연결도 가능하지만, 적층도 가능하기 때문에 리빙박스를 놓고 사용하는 공간에 따라 적층하여 사용. 보관할 수도 있다.

길이도 일반 리빙박스보다 길지만 혼자 들기에는 부담이 없어 이동할 때도 불편하지 않았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길이와 최적의 디자인을 골라 만든 듯하다.

덕분에 너무 예뻐진 공간 같은 공간이지만 오히려 더 많이 들어가도 공간이 오히려 더 남았다.

게다가 그동안 압축팩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드디어 나의 숙원사업과 같았던 옷장정리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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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고 스마트한 당신의 감성생활 브랜드 라이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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