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당일여행 = 국내에서 찾은 보석 같은 선물 5곳
- 홍천 알파카월드 2. 강화 전등사 (T맵 추천) 3. 오션월드 4. 백운계곡 (포인트 추천 포함) 5. 의암호 자전거길 과거와는 달리 한푼 한푼 아껴서 다녀왔던 해외여행은 이제 너무 먼 세상 이야기가 되었다.
남편과 결혼 전에 손가락을 묶은 약속이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지금 보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함께 해외로 잘 나가는 삶을 살자고… - 1. 홍천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1899-2250 입장료 : 15,000원 (할인혜택 미포함)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 갔지만 1년 중 가장 달콤한 여름휴가 동안 국내의 보석 같은 여행지로 눈을 돌리게 됐다.
해외만을 고집했던 과거가 헛되이 느껴질 정도로 국내에는 여러 반짝이는 여행지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열정적인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천 알파카월드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입장료 및 시간정리 기본입장료 : 15,000원 네이버예약, 크룩(13,800원), 야놀자 이용시 할인 가능
자연, 동물, 사람과 함께 즐기는 숲속동물의 나라 알파카월드!
클룩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하고 떠나세요!
www.klook.com
연중무휴 오전 10시 ~ 오후 6시
특이사항 : 수유실, 유모차 무료 대여
특이한 구강 구조의 알파카는 지금은 꽤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 됐지만 그것도 한 마리 또는 두세 마리인 경우가 많았다.
수십 마리의 알파카가 푸른 자연에 뛰어드는 숲속 동물의 나라 알파카 월드는 귀여운 알파카를 수십 마리나 만날 수 있어 그 풍요는 더욱 돋보였다.
귀여운 동물들만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곳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푸르고 푸른 자연의 색감…
탁 트인 전망과 자연 속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하며 여름 하루 여행을 떠났다.
당일치기를 계획했던 알파카 월드에서 남부에 어느 정도 논 것은 스탬프 랠리 덕분이었다.
알파카월드의 10개 체험존을 모두 둘러보고 인증도장을 찍는 것만으로 귀여운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이모티콘 랠리 TIP!
인원수 만큼의 핑크 스탬프 랠리 인증지를 지참하고 도장을 찍으면 인원수 만큼의 상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아이들이 싸우지 않는다.
11만 평이 훨씬 넘는 규모여서 짧은 시간에 모든 코스를 돌려고 하기보다는 천천히 산책할 생각이었고, 3시간은 천천히 걷는 것이 한결 여유로운 여름 하루 여행이 될 것 같았다.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공간이 많았어특히 여름 들꽃이 가득했던 곳은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저런 초롱초롱한 눈빛은 우리 아들들만 갖고 있는 게 아닌 것 같아. 어린 존재들만 소중한 눈빛을 보고 있으면 뭐든 꺼내주고 싶은 거야.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홍천 여행을 계획했던 이유도 동물과의 교감,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르쳐주는 교육적인 장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동물과 더 가까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먹이주기용 파카코인을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은 파카코인이란?알파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을 위한 화폐
1,000원 = 1코인 매표소에서 5개 묶음으로 카드 결제 가능 현금이 충분하면 그때그때 결제 추천 남으면 모두 환불, 기념으로 가져가실 수도 있음
알파카가 주인공의 공간이라 거의 어디서나 볼 수 있었지만 가장 먼저 본 새로운 느낌은 잊기 어렵다.
더 친해지고 싶어서 뇌물 준비 완료!
알파카를 위한 충분한 식량도 준비했다.
아이들보다 훨씬 키가 컸던 알파카는 보기와는 달리 너무 얌전하고 소심했다.
어린 아이도 알파카라는 동물은 얌전해서 그런지 저항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데려오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
글로는 모든 감성이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아 영상으로 찍어봤다.
알파카 놀이터를 지나 다음 장소로 향하자 안데스 생태방목장이라는 완만한 언덕이 보였다.
알파카가 너무 귀여운 게 뭐냐면 애들이 옆을 지나가면 구경 나온다는 거
물론 이렇게 관심이 없는 듯 햇빛을 즐기는 경우도 있었다.
산악지형에 서식하던 동물이라 거의 그대로 복원해 생태방목장을 만들었다.
유모차는 오르기 어렵다는 게 단점 ㅠㅠ…
동선대를 향해 곧장 가면 사슴나라가 나온다.
계단을 올라가 사슴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여기가 하도 넓어서 사슴들이 여기저기 숨어있으니까 그렇지 사슴이 너무 많았다.
털갈이를 벌써 다 해서 그런지 더 윤기가 나고 너무 예쁜 얼굴을 자랑하고 있는 와중에
대부분의 사슴이 멀리서 지켜보았는데, 이따금씩 앳되고 호기심 많은 사슴이 다가왔다
촉촉한 코에 뽀뽀라도 해주고 싶었던
어제 태어났는지 되게 작은 아기사슴 처음에는 돌멩이인 줄 알았어
사슴 나라의 끝까지 올라가면 힘들지만 전망대가 있어 보람이 있었다.
전망대에서 본 알파카월드는 여름 당일여행을 위해 1시간 30분에 걸쳐 해온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맑고 푸른 하늘을 보여줬다.
귀여운 양도 몇 마리 있었던 이 정도면 없는 동물이 없대!
육식 동물은 없었다
헤어컷이 굉장히 재밌고 개성있게 나왔던 것처럼
하물며 오리는 점잖게 풀려 있었다
묘하게 하트 모양 같은 사진까지!
평화로운 자연농원!
이게 알파카 월드를 표현한 단어인 것 같아.
파카코인을 아끼던 보람이 있었던 마지막으로 들른 새의 나라에서 아이들은 매우 기뻐했다
귀여운 잉꼬와 함께 파시캣 요건 현상(사진)하여 지갑에 가지고 다닐 예정이다
비싼 돈 주고 선글라스 낀 보람이 있네멋쟁이 스타일.
새를 보고 귀엽다고 생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간지러운 듯 쪼르르 쪼아먹는 새의 모습이 아직 머릿속 깊이 남아 있었다.
정말 평화롭고 조용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구나.
2. 강화 전등사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0507-1403-0125 입장료 : 4,000원(대인) 주차비(2,000원) 티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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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 위치한 전등사는 지난 가을쯤에 다녀왔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당일치기로 다녀와 지리적인 장점이 큰 사찰이었다.
생각보다 넓고 울창한 나무와 주변의 조경이 어우러져 있어서인지 굳이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산책, 산책 겸 다녀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요즘 수국이 활짝 필 때라 더욱 예뻤다.
특히 티맵(t-map)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았다.
실제 가보니 노인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손을 잡고 온 3040 부모들이 가장 많았다.
전등사 www.jeondeungsa.org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니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로 아이들과 예절교육을 함께 가는 것도 좋다.
3. 홍천 오션월드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1588-4888 현재 입장료 대폭 할인 중!
사실 여름방학이 되면 물놀이를 한 번은 다녀와야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제대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바다보다 약간 관리가 잘 되고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은 오션월드는 알파카월드와도 인접해 있어 1박2일 코스를 도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7월 중순까지는 기존 입장료의 절반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하니, 일찍 휴가를 떠나보실 수 있는 부모님이라면 오션월드 당일치기를 권하고 싶다.
확실히 역사가 깊고 많이 가는 곳은 다르다는 것을 크게 깨달은 하루였다.
야외놀이기구는 모두 운영중이라는 사실!
생생한 현장알림 2021-07-07 13:37:33 ▶야외존 전 시설 운영중입니다 -단, 평일 놀이기구 교차 운영 ▶올 여름에도 오션월드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세요. ^^ 2021-06-30 16:49:32 ▶ 오션월드 15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합니다 – 하단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2021-06-24 12:23:01 ▶ 6월 26일(토) 오션월드 그랜드 오픈 예정입니다.
▶올여름에도 오션월드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세요. ^^ 2021-05-31 10:24:10 ▶ 5월 29일(토) 오션월드 메가존 추가 오픈하였습니다.
…www.sono hotel sresorts.com4. 포천 백운계곡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031-538-3028 무조건 올라갈수록 물이 더 맑다!
과거에는 좌우를 막아 버린 불법 노점 때문에 백운계국은 7년 전 한 번 가보고 절대 가지 않겠다고 약속했을 정도였다.
지금은 완전히 정리돼 너무 깨끗하고 맑은 백운계곡에서 마음껏 놀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북 기준으로 포천의 백운계곡은 1시간 안팎이 걸리고 거의 정체가 없는 길이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전혀 부담 없는 거리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입구에 있는 곳에서 노는 것보다 네 번 지나가면 보이는 다리 근처에서 노는 것이 더 쾌적한 여름 하루 여행이 될 것 같았다.
파라솔 모두 무료로 쓸 수 있고 텐트 치는 비용도 전혀 받지 않는 가성비 여름방학이라고 생각했다.
^^
5. 의암호 자전거길 강원도 춘천시 동면공단로 104033-250-3089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자전거 타기가 힘든 상황이 아니라면 추천 여행으로 의암호 자전거길은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색코스였다.
의암호 자전거의 봉내기 코스는 약 30km이지만 2시간 정도 달리면 무난하게 한 바퀴 돌 수 있다.
모녀, 아버지와 아들의 2인승 자전거를 타고 웅장한 의암호 코스를 돌다 보면 머리 위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한결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옛날 남편과 사랑하던 시절 의암호수도 가고 춘천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 잔 마셨던 게 아직도 기분 좋게 남아 있다.
^^춘천 역시 수도권 기준으로 당일치기 여행에는 그다지 부담이 없는 거리이니 꼭 가보세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강원도 춘천시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