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한 맛이 최고의 탕국을 만드는 명절이면 재산 탕국을 많이 만들죠?저는 제사를 지내지 않기 때문에 제사 국물이 아니라 명절 요리로 먹을 수 있도록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경상도의 해물탕국인데 해물도 듬뿍 넣고 끓인 국물 맛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국물 맛있는 걸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해물탕이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ㅎㅎ 해물탕국을 한 그릇 먹으면 속이 시원하고 몸이 개운해지는 게 ㅎㅎ 해물탕국을 아주 좋아해요.^^
경상도 국물, 해물탕 만드는 법도 초간단해요. 아주 간단하고 간을 맞추는 것도 쉬우니 같이 만들어 보세요~^^
재료 바지락, 홍합, 새우살, 오징어 두부 1모, 국간장2, 큰술2, 큰술3, 큰술2리터
해물탕국이니까 해물 푸짐하게 넣어주시면 더 맛있어요저는 오아시스 마켓에서 산 홍합과 바지락 세트를 하나 준비해서, 새우 한 봉지와 오징어 소분 냉동해 놓은 것을 조금 꺼냈습니다.
해산물은 손질이 다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살짝 헹궈서 물기를 빼 둡니다.
무를 1조각 준비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두께가 약간 있는 것처럼 네모나게 썰겠습니다.
너무 얇게 썰면 해물탕 국물을 만드는 동안 무가 무너질 수 있으므로 약간 두께로 잘라 주십시오.
무를 많이 넣으면 오히려 맛이 없다고도 합니다만, 저는 무를 많이 넣어 만듭니다.
무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시원해서 좋거든요.
해물도 큰 거는 조금 썰어서 줘요.통째로 넣고 끓여도 좋지만 잘게 썰어서 넣으면 먹기 편해요.
냄비에 참기름을 1큰술로 넣고 해산물과 무를 모두 넣고 볶습니다볶을 때 국간장 1큰술, 젓갈 1큰술 넣고 볶아 해산물과 무에 간이 배도록 합니다.
해산물과 무를 적당히 볶은 후 물을 넣습니다.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제거해줍니다해산물의 불순물이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이 제거합니다.
해물탕국이 끓고 무가 익으면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습니다
국간장과 젓갈로 맛을 없앤다.
많은 양을 끓인 경우에는 소금기를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데우면서 여러 번 끓이니까 맛이 짜더라고요.
해물탕국은 간이 담백한 느낌으로 간을 맞추면 시원해서 여러 번 데워 끓여도 짜지 않습니다.
양념을 한 다음에 조금만 끓이면 끝!
경상도 탕, 해물 탕 완성입니다.
만드는 법 완전 간단하죠?^^
해산물을 볶아서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경상도 국물, 해물탕 만들기가 아주 간단해요!
국물맛은 해산물이 전부 내주기 때문에 마지막에 국간장, 액젓으로 가볍게 간을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
뜨거울 때 많이 넣어서 먹으면 오~ 국물이 뜨거워져서 스르륵 맛있어요.마음이 풀려서 몸이 확 녹아요.
국물은 시원하고 해물은 쫄깃한 식감에 깊고 담백한 국물맛!
나이가 들수록 점점 반하게 되는 해물탕탕입니다.
^^
경상도 국, 해물탕으로 시원하게 먹고 여기에 떡국, 떡을 넣고 끓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설날 아침에는 떡국을 넣고 끓이려고 합니다.
해물탕크의 시원한 국물에 끓여낸 떡국이라 떡국 맛이 최고로 맛있을 것 같습니다.
🙂
해물탕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깊고 깔끔한 경상도 국, 해물탕이었습니다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행복한 설날 보내세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