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에서 단독이라는 제목으로 맥도날드 신메뉴가 출시된 광고를 발견했습니다.
레고를 비롯해 나노블럭까지 브릭을 좋아해서 눈에 확 띄었습니다.
레고랜드 투게더팩 구매 시 스크래치 카드가 있고 코드 입력하면 참여만으로도 100% 당첨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입장권 2장 1,500명을 비롯한 경품이 있으며 저녁 식사도 해결하기 위해 주문했습니다.
배달되어 온 상자의 손잡이를 보니 잘려 있었고, 어쩌면 상자 안이 안정되었습니다.
다행히 음식이 뒤섞이는 게 아니어서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빅맥은 좋아하는 메뉴이므로 그대로 두고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대신 더블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로 변경하고 습한 상태가 될 것 같은 프렌치 프라이는 치즈 스틱으로 변경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신메뉴인 레고랜드 투게더팩에도 탄산음료는 빼놓을 수 없지만 배달이 도착하자 대부분 탄산은 저승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쉐이크 로 변경했습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어서 좋았어요.
저희 콤보에는 맥너겟 6조각과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프렌치 프라이를 변경해서 치즈 스틱 4 조각을 받았어요. 칼로리 문제가 아니라면 질릴 때까지 먹고 싶은 게 사실이에요.
본 패키지의 핵심 아이템인 스크래치 카드입니다.
광고물만 보고 배민으로만 판매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홈페이지에서는 15,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배민에서는 17,000원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빅맥은 이미 포장이 풀렸네요. 가드는 옆을 막아줘야 하는데 위아래를 감고 있었어요. 그다지 흔들리지 않고 있어서는 이렇게 하기 어렵습니다만, 다행히 내용물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매장에 가서 빅맥을 먹은지 꽤 됐네요. 어느 브랜드나 마찬가지지만 바로 만들어진 버거는 말 그대로 꿀맛을 느끼게 됩니다.
맥도날드 신메뉴인 레고랜드 투게더팩 행사 중 하나로 아이들이 색칠한 그림을 인스타에 올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멋지게 그려진 그림은 메뉴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이에게 정말 멋진 추억을 하나 남겨줄 것입니다.
더블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의 포장지도 조금 안정되었지만 내용물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늘따라 이번 참깨의 수가 너무 많이 느껴져요.
패티가 조금 건조한 느낌이 들었지만 제가 원했던 충분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패티와 치즈 소스가 듬뿍 들어있는 덕분이에요.
일단 식사를 맛있게 하고 조금 기대하면서 스크래치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영어와 숫자가 합쳐진 12자리 코드가 표시됩니다.
조금 아쉬운 건 예를 들어 숫자 1과 영어 I의 구분이 언뜻 쉽지 않은데 이런 부분은 개선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맥도날드 신메뉴 레고랜드 투게더팩에 들어있는 스크래치 카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앱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앱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로그인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면 번거로운 작업이 뒤따릅니다.
이때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혹시나 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원했던 것은 호텔 1박 숙박권과 레고랜드 입장권이었는데 더블피레오피쉬 세트 메뉴 30% 할인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신메뉴인 투게더팩 덕분에 오랜만에 조금 설레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빅맥과 더블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의 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더블 필레오 피쉬 할인권이기 때문에 조만간 매장에 가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