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걸음 케널 트레이닝 강아지 분리 불안

애견가의 가장 큰 고민 분리불안.처음 거봉을 봤을 때부터 분리 불안이 있다는 걸 직감하고 있었어요개선되기까지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잡아야 된대요 재택근무였기 때문에 강아지를 혼자 두고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포기가 빠른 강아지라 처음 데려왔을 때 본인을 두고 나왔더니 몇 번 짖었는데 입양된 지 두 달 정도 지나서 쉬지 않고 짖는 분리불안의 모습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애견인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하는 것은 분리 불안시하는 행동이 야유꾼이나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집의 벽지를 벗기고, 어지럽히고, 1분 간격으로 짖고, 점프하고, 대소변 실수는 기본으로 외출하고 돌아오면 이웃집 항의나 집을 어지럽히고 보호자도, 개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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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이는 분리불안이 보호소에 있을 때부터 심각해서 케널 교육을 못 받게 하려고 했는데 조금도 안정이 안 되고 따라와서 거봉이의 집을 치우고 터널로 바꿨어요강아지 교육 훈련할 때는 시간이 걸려도 고생과 보수를 해줘야 효과가 있어요.

개인기를 가르칠 때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칭찬과 간식을 주잖아요.다른 교육도 똑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칸넬이 왔을 때는 냄새 맡고 탐색전만 했었어요

일부러 살 때 케이지 문이 분리되는 행복한 캔들을 샀어요. 양초 가격도 저렴하고, 양문형이므로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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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간식은 거봉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닭가슴살 육포입니다잘게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교육 간식은 한꺼번에 많이 주는 것보다 여러 번 주고 많이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티스푼 하나 드시는 느낌

간식으로 집중도를 높입니다.

만약에 집중이 안 되면 ‘앉아’ 시킨 다음에 간식 1개를 주고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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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안쪽에 간식을 하나 던집니다처음에는 이렇게 뒷다리까지 안 넣고 간식만 꺼내 먹으려고요.이때 무리하게 강아지를 케널 안에 넣지 않고 간식을 먹고 나오면 다시 케널에 던져요.이걸 반복하면 개는 캔들이 안전한 곳이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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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전하다 싶으면 스스로 다리를 칸넬 안쪽까지 넣어줍니다핵심은 강아지가 알아서 시키는 거예요.

강아지 교육은 스스로 생각하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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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먹고 이렇게 케널에 앉기 시작하면 교육은 거의 끝났어요강현욱 훈련사님이 켄넬에 들어오시면 아직 경계가 풀리지 않았대요터널에 들어갔다가 머리에서 나왔을 때 u자형으로 돌아왔을 때 경계가 풀리고 편해졌다는 영상을 봤는데 거봉이도 터널에 몸을 넣고 앉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머리부터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와 같이 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양초에 강제로 넣거나 화내시면 안됩니다.

뒷다리는 끝까지 넣지 않고 간식만 먹던 거봉 군도 교육 30분 만에 이렇게 켄넬에 자유롭게 들어갔어요.

간식을 통해 강아지가 제가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모든 교육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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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난이도를 조금 올려서 케널을 닫는 데 성공했습니다그래도 제일 중요한 거!

반복 교육이 필수입니다.

이렇게 거봉이도 캠퍼스에 들어가는 훈련을 성공했지만 다음 날 또 낯설어요.스스로 카페에 편하게 들어가기 위해서는 끈기가 필요해요.

저와 동생의 모든 행동에 반응해 함께 움직이고 큰 방에 두고 작은 방에 있는 것만으로 짖어서 제가 케널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방석을 놓고 쉴 곳을 만들어 줬는데 가장 안전한 곳이 양초라는 것을 알린 뒤 분리불안 교육도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