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성훈과 보낸 알찬 하루 끝에 결국 슬픈 눈물을 보였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동네 친구 성훈과 하반신 찾기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성훈은 전현무와 뜻밖의 브로맨스의 케미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수놓았습니다.
전현무의 동네친구에서 땀을 흘리며 양희의 소변 패드를 사용하려던 그를 말리려다 이내 이거 흡수될 것 같은데라며 소변 패드로 직접 닦아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고픔을 호소하는 전현무에게 키위를 껍질째 먹으라고 권하거나 거부하는 그와 말다툼을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터트렸어요.
또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하박지 보유자 전현무 씨와 일일 트레이너를 맡은 성훈 씨는 눈물, 땀, 우정이 한자리에 모인 허벅지 살리기 프로젝트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성훈은 트레이너 방으로 변신, 한강 자전거 하드 트레이닝부터 오락실 스쿼트 지옥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허벅지 단련.
이날 전현무는 운동을 잘하는 동네 친구 성훈의 도움을 받기 위해 성훈의 집을 찾은 전현무는 “최근에 허벅지 살이 빠졌다.
저는 하체 부심이 있었는데 걸그룹의 발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샤이니의 춤을 출 때도 허벅지가 너무 튼튼해서 걱정했는데 달력을 찍을 때 보니 너무 말랐더라. 이대로 두면 돌이킬 수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전현무가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운동으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골프, 농구, 테니스,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운동에 도전했지만 결국 계속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성훈은 평소 뭘 하나.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느냐고 팩트 폭행을 퍼부었다.
이날 전현무는 성훈에게 “최근 허벅지가 얇아져 고민이다.
걸그룹의 발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훈은 전현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트레이너를 자처했습니다.
두 분은 허벅지 강화를 위해 한강 자전거 훈련에 힘썼습니다.
성훈 커플이 탈 2인용 자전거를 고르자 전현무는 오늘부터 하루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2인용 자전거를 빌린 성훈은 뒷자리에 올라 페달을 밟는 시늉을 전현무에게 떠넘겼어요.
하지만 여유도 잠시, 전현무는 뒷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 성훈의 무게까지 실린 자전거를 혼자 굴리며 울부짖었고 휴식시간에도 스쿼트를 하며 괴로워했습니다.
전현무는 자전거로 10km를 왕복한 뒤 복수를 꿈꾸며 오락실에 왔어요. 성훈이도 상대를 얘기하지 못했어요. 그는 벌칙으로 스쿼트 10개 할래요, 탁상 칠래요라고 물으며 여유를 보였다.
펌프, 스키, 펀치, 자동차 게임 등 여러 게임을 하면서 내기를 했던 둘 중 패자는 전현무였습니다.
결국 전현무는 하는 게임에 져서 오락실에서 60회 스쿼트를 해야 했어요.
이렇게 성훈은 트레이너 룸에서는 호랑이처럼 무서운 면모를, 일상에서는 다시금 훈훈한 동생으로 드라마틱한 매력에 초점을 맞추며 금요일 밤을 빛냈습니다.
펌프 게임까지 마치고 집에 가는 두 명 전현무는 눈가가 촉촉해지고, 성훈은 전현무의 상태를 보고 “왜 울어?”라고 당황했습니다.
성훈만이 즐거웠던 힘든 하루 끝에 전현무는 “몰라. 그냥 눈물 나 몸에서 자꾸 물이 나와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성훈이의 훈련 중 전현무의 운동 결과는 만족스러웠어요. 허벅지 사이즈가 53cm에서 54cm로 늘어났어요. 하지만 얼굴은 10년이라는 늙은 듯한 모습으로 웃고 있었습니다.
한편 배우 성훈은 최근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