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전문가를 꿈꾸는 잇맨입니다.
이쿼녹스라는 모델은 GM 산하의 쉐보레에서 2004년부터 제조하고 있는 SUV 모델입니다.
쉐보레 트랙터라는 차량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어 처음에는 중형 모델이었지만, 3대부터는 준중형 클래스로 되어 있습니다.
이쿼녹스 1세대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출시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에는 초기 2.4V 6185 마력 엔진과 5단 아이신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만 존재했습니다.
2008년식과 2009년식에서는 스포츠 트림이 추가되어 3.6V6 264마력 엔진에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습니다.
2세대는 2009년부터 2017년에 걸쳐 출시되었는데, 초기에는 엔진이 2.4 직렬 4기통 182마력과 3.0 V 6265마력 두 종류의 엔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3 년에는 3.0 이 3.6301 마력 엔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3세대의 경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발매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8년 6월에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되며, 이후 판매도 결정했지만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1.6디젤로 북미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약 300만원 싸게 출시되었지만 외제차가 아닌 한국차와 경쟁하다 보니 가격경쟁력은 떨어졌습니다.
특징은 폴딩 시트와 바닥면이 모두 풀 플랫인데요. 2열 시트의 폴딩이라면 트렁크 바닥과 높이가 딱 맞기 때문에 짐을 싣고 내리기가 굉장히 편합니다.
기본적으로 적용된 안전사양이 많았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이것은 큰 특징은 아니지만, 일반 외제차는 급유구가 오른쪽에 있지만, 이쿼녹스는 왼쪽에 있습니다.
모든 쉐보레가 좌측은 아니지만 캡티바와 이코노크스만 좌측에 있습니다.
2020년 2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원래 2020년 6월부터 판매하려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1년 정도 연기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 중순에 발매가 시작됐습니다.
외관은 블레이저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LED 헤드 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라운드 비전도 추가됐지만 카메라 기반이라 한계가 있어요.
그런 가운데 CES 2022에서 이쿼녹스 EV가 공개됐습니다.
블레이저 EV와 함께 공개되어 전기자동차 시장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습니다.
사실 쉐보레는 이미 볼트라는 대응으로 전기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볼트는 경차에 가까웠고 주행거리도 짧아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자동차는 대부분 그런 점이 보완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쿼녹스 자체를 보는 게 가장 어려웠어요. 그러나 미국에서는 가성비가 높고 안정성이 높은 SUV 하면 이쿼녹스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CES2022에서 이코노믹스의 EV가 공개되었을 때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2023년에 출시하고, 2024년에 양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나중에 변경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변경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이쿼녹스 EV는 기존에 발매하고 있는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이미지를 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쉐보레 전기차 플랫폼이 아닌 GM의 알티움 플랫폼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획기적인 것은 가격이에요. 대략 30,000달러부터 시작할겁니다.
3,600만원 정도입니다만, 솔직히 이 정도의 가격이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미국에서 구매하신다면 보조금까지 감안하면 20,000달러 후반대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서 주행거리까지 개선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판매된다면 가격이 어떻게 책정될지는 확실치 않지만요. 그래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므로, 주행거리만 만족할 수 있다면 큰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쿼녹스 EV의 전체적인 느낌을 보면 전면부뿐만 아니라 후면부도 굉장히 잘 나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쪽이 좋으면 다른 쪽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만, 어느 쪽도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는 긴 커넥티드 타입으로 적용되며 테일 램프 역시 커넥티드 타입이지만 중앙으로 갈수록 세밀하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이 가장 포인트인 것 같아요 비율도 일반 SUV와는 다르게 되어 있는 보니 스포티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트림에 따라 펜더디자인과 컬러가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코놋크스의 EV내부는 말 말도 아니죠. 전기 자동차 다운 화려함이 느껴지는 실내입니다.
육각형의 디스플레이도 계속 눈이 가서, 그리고 기둥 타입의 전자 변속기가 적용되어 주행 때 손쉽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 주행 평가는 레벨 3정도로 생각되지만, 레벨 3에서도 30킬로의 속도로 달릴 때는 손을 자유롭게 걸어요. 이코놋크스 EV의 주행 가능 거리는 400~480km정도로 예상되는데요. 이 정도라도 중간 이상은 가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대로 가면 판매량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