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도란도란입니다불과 2주 전 촬영 건이 있어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2박 3일 머물렀는데 어제 다시 왔어요.해외를 못 가니까 뭔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 같은 느낌이 나는 JEJU를 더 많이 오게 된 것 같아요평소 같으면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데 올해만 벌써 세 번째고 3월 말에 일정이 아직 있어요.
매주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네요.
특히 오늘은 따뜻한 날이었는데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가서 햇살이 쨍쨍하고 더웠어요.서울과는 대략 10도 정도 차이가 나서 갑자기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습니다.
건조하기 때문에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고 바람도 많고 시원하지만, 햇볕에 들어가면 땀이 납니다.
내일은 15도 전후로 오늘보다는 시원할 예정인데, 5월 봄이 일찍부터 온 것 같은데 해가 지면 약간 추워져서 태풍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강력한 풍속에 네 계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월 제주도 날씨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다양한 옷을 준비한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진에어를 타고 오후 늦게 도착했어요.
지금 유채꽃이 만발했어요. ?
불과 2년 전에는 3월이 되어서야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데 올해는 왠지 조금 빠른 것 같습니다.
한달만 지나면 청보리밖에 없게 되니 만약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주세요.물론 아직 5명 이상 모이지 못했기 때문에 지켜야 할 것은 꼭 잊지 말고 약속해 주세요.저도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오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남편과 둘이서만 깨끗하게 찾았어요.
최고로 활짝 핀 곳은 산방산 근처인데, 이곳은 누런 밭으로 까맣게 보이는 것 같아요.
모두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열심히 카메라로 예쁜 포즈도 취하고 설레여보였습니다.
위에서 아래 해안을 따라 내려가는 비탈길에 많이 피어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곳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1인당 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예쁜 꽃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냥 가까이에서 대충 찍은 거예요.이럴줄 알았으면 원피스라도 가져올텐데 미리 준비를 못해서 아쉬웠어요.
2월에 제주도의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있어요.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에 사계절이 모두 느껴지기 때문에 모자가 달린 경량 다운 재킷을 준비해 주십시오.헤비다운이나 거위털패딩은 엄청 짐이 돼요
2월 제주도 날씨, 오늘 첫 여름 날씨 같았어요
남표니는 반팔도 덥네!
어제 저녁 늦게 도착하니까 조금 쌀쌀했는데 아침부터 햇살이 따가워서 시작했어요.원래 더위를 많이 타서 별로 걱정 없었습니다만, 긴팔 티셔츠 한 장으로도 낮에는 충분했습니다.
혹시 난 원래 더위를 잘 못타!
개인차가 있지만 이런 분들은 반팔을 꼭 챙겨오셔야 돼요
남표니는 하루 종일 반팔을 입고 다니다가 오후 5시 이후 해가 지면 다시 긴팔을 찾습니다.
특히 운전할 때 렌터카라서 선팅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 직사광선이 닿아서 굉장히 뜨거워요.정말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면서 지냈어요.발목이 보이는 청바지를 입어도 검은색이라서 그런지 계속 더워하는데 초여름인 줄 알았어요.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검은 현무암 지대와 푸른 바다가 나옵니다.
이게 바로 JEJU인지 멋지네요.봄, 여름, 가을과 겨울 모든 계절에 다 와보시면 가장 아름다울 때는 바로 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란 유채꽃이 만발할 때가 바로 그 절정 아닌가!
카놀라유가 고마운 오늘입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근처까지 가보세요.
그랜드조선호텔 호캉스
예전에 켄싱턴에서,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Grand JOSUN HOTEL입니다.
웨스틴 부산과 서울을 여러 번 이용했기 때문에 친근감도 있고 기대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클룸레이트가 하루 밤에 40만원 가까이 됩니다.
뭐… 그 정도 주고 갈 건 아닌 것 같은 느낌 조금 아쉬웠어요2년전 켄싱턴을 방문했을때와 달라진것이 방의 가구외에는 거의 비슷합니다
루프탑 수영장도 같고, 1층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카바나도 비슷합니다.
심지어정원도전혀비슷한데조금바뀌었다면귤나무와쨍쨍나무가새롭게생겼다고할까,전반적으로좀더고급스러운느낌이있긴한데와오!
라는방이없죠.루프탑 풀장을 1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물이 조르르 나와 춥지 않게 즐겼습니다.
지난주는 부산의 파라다이스 시메르 온천에 다녀왔더니, 온천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