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드라마 시청률 급락, 한채영 연기력 논란

막장 드라마 스캔들 1화가 방영돼 불과 2주 만에 시청자들의 뜨겁고도 불쾌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월~금요일 방영되는 KBS 일일드라마다.

처음부터 신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방송국을 부활시킬 드라마로 기대됐지만, 아쉽게도 한채영의 연기력 논란으로 부활하지 못하고, 대신 KBS 일일드라마 시청률을 바닥까지 떨어뜨렸다.

스캔들 드라마 시청률 급락, 한채영 연기력 논란 1

방영 2주가 지났지만 시청률은 오르지 않고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6% 안팎으로 맴돌고 있다.

이 시간대 드라마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건 흔하고 흔한 일이다.

스캔들 드라마 시청률 급락, 한채영 연기력 논란 2

에피소드방송날짜시청률에피소드방송날짜시청률12024.06. 177.20%62024.06. 247.00%22024.06. 186.20%72024.06. 256.70%32024.06. 197.10%82024.06. 267.10%42024.06. 207.50%92024.06. 277.50%52024.06. 216.70%102024.06. 286.60% 위는 닐슨코리아가 6월 28일 1화부터 가장 최근 10화까지 분석한 드라마 스캔들의 시청률이다.

전회는 7-8%, 그 전회는 8-11%를 기록했지만 KBS 2 일일극 시청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스캔들’이라는 뻔한 제목 때문일까. 예상대로 이 드라마는 극도로 야심찬 여자 문정인(한채영)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그녀는 돈을 위해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한다.

결국 정인은 엄청난 재산을 모아 연예기획사를 차리고 이름을 문경숙으로 바꾼다.

또 다른 여자 주인공은 젊은 시나리오 작가 백설아(한보름)다.

그녀는 문정인이 결혼한 후 의붓딸이 된다.

백설아의 인생은 이 계모의 등장으로 심연에 빠지고, 심지어 보육원에서도 쫓겨난다.

일일극이라는 피할 수 없는 막장극 설정은 소름 돋고, 벌써부터 정말 지루하다는 게 느껴진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힐링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럭셔리 일일극을 만드는 게 정말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스캔들 극복을 맡았던 황순영 작가는 과거에도 여러 편의 멜로 드라마 각본을 썼다.

스캔들(2024, KBS2) 레드슈즈(2021, KBS2) 위대한 조카들(2015, MBC) 뻐꾸기 둥지(2014, KBS2) 루비반지(2013~2014, KBS2) 순옥(2006~2007, KBS1) 안녕!
발바리(2003, KBS2) 요정콤미(2000~2002 KBS2) 황순영 작가의 아들은 배우 건일(본명 박건일, 1987년 11월 5일생, 향년 36세)로,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6인조 보이 그룹 슈퍼노바 출신으로, 현재는 5인조 보이 그룹 슈퍼노바의 멤버로, 현재 그룹 펑키갤럭시 내 유닛으로 활동 중이다.

스캔들 1회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은 여러 멜로 드라마의 대본, 특히 작가가 평범한 인물 한 명 없이 일련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방식에 대해 많은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남자 주인공 진호(최웅)의 등장은 작가의 인생관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는데, 계모이자 사위인 정인설아, 정인의 의붓딸과 이상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역대 최악의 멜로 쓰레기 드라마라고 비판했고, 심지어 KBS에서 100회가 넘은 이 드라마의 제작을 중단하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주인공이자 악당인 한채영은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굴욕을 당했습니다.

실제 나이에 비해 매우 젊고 아름다운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잦은 찡그림과 이해할 수 없는 감정 표현으로 인해 그녀의 연기 경력 중 최악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녀는 살아있는 바비인형처럼 아름답지만, 그녀의 연기는 약간 딱딱하고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악녀가 등장하는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고 화제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드라마의 대본 자체가 정말 어처구니없고, 한마디로 끔찍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