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산부분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출산 후 보양의 필요성과 관리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신과 분만은 여성의 자궁, 부속 기관과 골반, 허리, 전신의 관절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분만 후 태반이 떠난 후 임산부의 모든 신체적 변화가 비임신 상태로 돌아가는 데는 약 6주가 필요하며 이 기간을 산욕기라고 합니다.
이 산욕기 때 몸조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출산 직후 여성의 자궁은 물고기 피가 정체되기 쉬운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랫도리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거나 보양식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어혈이 더 정체될 수 있습니다.
어혈이 정체되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질환에 노출되거나 다음에 언급할 산후풍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출산 후에는 모유수유, 야간 수면부족, 체력저하 및 정서불안, 우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질환부터 큰 질환까지 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에 맞는 산후조리와 치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산후풍이란 산후조리를 잘 못하고 갱년기가 지나도 산후질환이 발병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전신 관절 부위의 통증과 온몸이 차가워지거나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냉증, 다한, 피로감, 부종, 빈혈, 식욕 부진,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산후에는 제 몸에 딱 맞는 한방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모아한방병원의 산후 보약은 출산 후 7~10일 정도 어혈을 제거하는 1차 한약을 먼저 복용하고 이후 오로나 하복통이 없어지면 임산부의 몸을 돕는 2차 보약을 복용하며 출산 후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부위가 있으면 보약과 함께 뜸이나 침치료 등 한방치료도 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산후 보약은 분만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의 오로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하여 노폐물 등이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기혈 및 어혈 문제를 치료하고 면역력과 기력이 저하된 상태의 임산부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가끔 산모들이 보약이 수유에 영향을 미치는지 언제 한약을 먹어야 할지 궁금해지는데요.
산후 보약은 산모와 아기를 모두 고려하여 적합한 한약을 처방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오히려 양질의 모유를 생산할 수 있고 호르몬의 안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산후 보약은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대답을 합니다.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직후에, 제왕절개의 경우 일반식이 가능할 때부터 함께 복용을 시작하면 됩니다^^
출산 후에는 아래 사항을 주의!
해주세요
- 출산 후 찬물 샤워나 수영을 피하시고 추운 곳은 삼가주세요.
- 2. 산후 2주까지 따뜻한 샤워는 사용하지만 목욕은 X!
- 3. 부부생활은 6주가 지나야 안전합니다.
- 4. 분만 직후에는 방광 감각이 둔해지거나 어혈로 통증이 올 수 있으므로 아랫배와 방광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태반이 빠진 후에 상당량의 분비물이 나오는데, 점차 양이 줄어 2~3일간 지속되는데, 4~6주간 출혈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출혈이 멈춘 후에도 오로라 분비물이 계속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임산부가 사용하는 위생 패드는 규칙적으로 교체하고 외음부도 청결하게 관리해 주십시오.출산 후 2~3일간 봉합한 회음부에 심한 통증이 올 수 있으므로 하루 2~3회 정도 뜨거운 물에 쑥을 담그고 좌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체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에서 첫 번째로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는 것, 산욕기를 계산하여 이 시기가 지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산후조리를 진행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화모아 한방병원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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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예약 042)4 77-7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