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벚꽃, 매화꽃이 만개하는 봄날의 내륙여행 5선
3월부터는 봄나들이도 가능하다.
날씨도 따뜻하고 마스크 없이도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월 추억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봤습니다.
봄을 대표하는 동백꽃, 벚꽃, 매화 개화시기 이것은 목적지에 대한 소개입니다.
전라남도 광양매화꽃축제장
새 봄을 알리는 봄꽃이 남도에서 시작됩니다.
3월이 되어서야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매화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매화를 대량으로 재배하는 청매실농원 등 전라남도 광양의 매화는 축제 기간에는 특별열차가 운행될 정도로 매년 인기가 높다.
축제는 섬진마을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축제열차는 14일과 21일 오전에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며 보통 1일 코스로 판매된다.
기간: 10일~19일 2023년 3월
장소 : 광양시내 어디든 (주행장소는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순천관광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선암사는 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선암사의 매화는 ‘선암매’라는 특별한 이름을 갖고 있다.
수백 년 동안 꽃을 피운 고목의 경우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즈넉한 전통사찰의 정취 속에 아름다운 동백꽃과 선암매가 어우러진 풍경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힐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한 순천향 매실마을에서는 선암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마을급 매화농원으로 매화가 만발하면 주민들이 축제를 연다.
음력 1월에 피는 납월매로 유명한 금둔사와 조선시대 성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낙안읍성 민속촌도 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다음달 KTX 호남고속열차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순천역까지 소요시간이 약 3시간으로 단축돼 하루 코스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개화시기 : 2월 말 ~ 3월 초 (별도 축제 없음)
구례 산수유꽃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구례 산수유’와 ‘휴양·휴양도시 구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산수유 꽃이 만개하는 봄에 개최하고 있다.
명품 페스티벌이다.
구례 산수유 꽃축제가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구례 산수유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영원한 사랑 찾기”입니다.
봄이 되면 장관을 이루는 노란 산수유꽃으로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수유는 축제 전후로 피고 계곡과 돌담길, 마을에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가 마치 노란 봄 안개가 피어오르듯 마을을 뒤덮고 있다.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공원 체험 판매 등 총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간: 10일~19일 2023년 3월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창원 진해 군향제
벚꽃이 한꺼번에 피는 개화기에 맞춰 이벤트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추모식, 여좌천 별빛축제, 벚꽃 퍼레이드와 함께 군악제가 펼쳐진다.
그동안 벚꽃에 치중했던 군항제는 올해 ‘군항, 벚꽃, 산성’ 3대 키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축제를 선보인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올해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창원시 전역에서 제61회 진해군항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뒤 열리는 올해 군항제를 이전과는 다른 모습과 내용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진해구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주요 행사장이 진해루, 해군사관학교 등 시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벚꽃 축제를 넘어 지역의 대표 산업인 방위산업의 특수성을 살린 ‘벚꽃·국방축제’로 열린다.
경고: 이 축제는 4년 만에 처음으로 4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므로 각별히 주의하십시오!
기간: 2023년 3월 25일 – 4월 3일
위치: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하동 쌍계사와 하동십리 벚꽃길 탐방
벚꽃축제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하동쌍계사의 십리벚꽃도 3월 중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는 3월 마지막 주말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은 다른 꽃에 비해 비가 오면 빨리 색을 잃기 때문에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십리 벚꽃길은 축제일과 상관없이 개화일이 맞아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다.
25km에 달하는 섬진청천과 화개동천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고, 새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꽃이 만발한 웅장한 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십리벚꽃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말보다는 평일을 추천한다.
특히 추운 봄이 지나고 3월 말경에는 쌍계사에서 화개시장 일대까지 온 세상이 벚꽃으로 물듭니다.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대비와 삼법 두 명의 승려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일주문, 천왕문, 팔영루, 대웅전, 삼성각 등 쌍계사의 건물들이 일직선상으로 배열되어 있다.
쌍계사 입구에는 나무로 된 장승과 각각 쌍계와 석문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두 개의 큰 바위가 있다.
고즈넉한 산사로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여행사는 대부분 쌍계사십리벚꽃길, 구례 산수유마을 관련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이 중 하나를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간: 3월 31일 ~ 4월 2일(COVID-19로 인해 취소됨)
장소: 화개면 영호남하모니 다목적코트 / 화개면 쌍계로 58
장흥 ‘만개한 동백’
장흥의 봄은 정남진해수욕장에서 시작된다.
전라남도 장흥시 묵촌리 동백숲 문화재자료 제248호(2004.2.13 지정)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묵촌리 산60-1(거정리군) 데르 전설에 따르면 140여 그루의 고목이 모인 곳으로 풍수지리학에 따르면 묵촌마을에는 짧은 청룡등이 있어 어동리 옹기점의 불이 마을을 밝히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한다.
빛을 차단하기 위해 청룡등에서 마을 입구까지 동백나무 숲과 소나무 숲, 대나무 숲을 조성하였다.
광활한 동백숲을 보고 싶다면 인근 천관산 동백생태숲으로 가면 된다.
계곡을 따라 약 20만㎡의 면적에 동백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장흥에 오면 동백꽃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다.
장흥삼합이라고도 불리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토요일과 5일장(마지막 2일, 7일)이 열리는 날에 열린다.
장흥의 특산품이 거래되고 볼거리도 다양해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은 꼭 들러야 한다.
이 외에도 자생차밭과 비자나무숲을 지나는 길이 인상적인 보림사, 천상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정남진 천문과학관 등 장흥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다양한 곳을 방문할 수 있다.
밤하늘 .
개화시기 : 2월 말 ~ 3월 초 (별도 축제 없음)
동백꽃 투어 거제공고티
붉은 동백꽃은 2~3월에, 노란 수선화와 눈 기름꽃은 3~4월에 만개합니다.
바다 건너편 노란 지붕의 집들이 매력적인 내도의 풍경과 어우러져 완벽한 그림을 이룬다.
동백꽃, 벚꽃, 매화꽃이 만개하는 봄날의 내륙여행 5선
여행의 끝
추억 가득한 여행으로 3월을 채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