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자연의자리 미술의자리 전시일정:7.1~7.30 전시장소: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최남단 860-5 #도화헌미술관
#장흥 #관산읍 #출신 #박수현갤러리 #내일대표가 기획한 전시회가 고흥의 #도화원미술관에서 7.1~7.30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1세기 ‘미술의 행방 프로젝트 자연의 자리, 미술의 자리’라는 주제로 다수의 유명 미술작가들이 참여했다.
도화홍미술관은 고흥도 화면 끝에 있다.
동네 어린이들이 점차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폐교의 길을 걷게 된 ‘도화초등학교 단장분교’를 박성환 관장이 2000년 매입해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개관했다.
전시회 참가 작가는 권시숙 권신애 김정자 김호원 김호준 류지성 박성실 박세준 박수현 박수현 박종하 서길헌 서홍석 우창훈 유복구 이경원 이미연 이미연 이정원 정성규 정성규 정성규 정성규 정성규 정성규 정성규 정성규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졸업-개인전 6회(뉴욕시아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외) 부스전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서울-단체전 장흥물축제 프로젝트 트라이앵글전(나눔갤러리, 남양주) On the Earth-Ladakh.I(지구상에서 – 라다크!
)(LAMOCenter, 인드라다크) Pieces of Nine(갤러리3)
박수 박수현 전시기획자 인사말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줍니다.
또한 자연은 우리에게 코로나에서 잠시 멈춘다는 시간을 주었고, 인간의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정리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한 것 같습니다.
나는 한때 모든 사색을 하며 마음껏 취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자연에 대한 몰입과 나에 심취하는 강도만큼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우직함을 배웠습니다.
우리 시대는 빠르고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의 전시가 바로 ‘자연의 장 미술의 장’전입니다.
즉삶의본질을찾아가슴속에담아둔그리움을실행하는것입니다.
시골에 정지한 듯한 장소를 찾아, 우리는 시간 여행을 갔다 온 것입니다.
이 전시는 1년 전부터 기획된 전시로 기획팀에서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결과, 서길헌 평론가가 주제를 정하여 고흥마을 주민의 수업, 미술관 전체를 이용한 설치작업과 현대미술의 흐름에 대한 강의와 토론, 음악을 들으며 시골 분위기를 담은 각 작가들의 드로잉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 모인 작가들은 대부분 평생을 두고 미술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한여름 ‘자연의 장소, 미술의 장소’ 전시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화홍미술관은 설립 20여 년이 넘은 곳으로 우직하게 견뎌온 도화홍 관장의 어리석은 철학이 깃든 곳입니다.
먼 도시의 작가들을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수현 (갤러리 내일 대표)
다음에는 전시회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