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료 강의를 좋아하지 않아요. 알맹이가 없는데 포장만 멋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품도 무료 혜택이나 사은품은 구입 후에 반드시 후회하게 되거든요. 이후 광고나 홍보를 믿지 않는 습관이 생겼지만 ‘유혹에 빠져 판단을 흐릴 일이 없는 나이’라는 불혹에 이르러 공인중개사무료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깨닫게 된 것은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에 함부로 주장을 하거나 단언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결심할 때까지 더 이상 자격증 취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거든요. 그동안 소지하고 있던 자격이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때도 남들처럼 열심히 스펙을 쌓아서 취업 후에도 회사에서 필요한 자격증은 성실하게 취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했다는 이유로 저는 더 이상 승진하지 못하고 회사 눈치, 가족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여성이 성취감을 느끼거나 자기개발에 열심히 임하기에는 불리한 환경이 많이 존재합니다.
경단녀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자신의 재능과 실력, 경력을 썩히는 것이 아깝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가장 비전 있고 갱신이 필요 없는 자격이 공인중개사였기 때문에 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요.
이 시험을 결심한 뒤 공인중개사무료 온라인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어른 수능’, ‘자동차 합격률 6.3%’, ‘매년 30만명 이상 응시’, ’40점 미만 과락’이라는 살벌한 통계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강의를 찾다가 에듀윌의 평생 수강권을 발견했거든요.
처음에는 의심병이 발동해서 많이 망설였어요. 또 속지 않을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등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그런데 의심스러운 점이나 부족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히려 샘플 강의에 빠져 버렸습니다.
시험은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되며 1, 2차를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게다가 40점 미만이 나오면 과편한 시험이기 때문에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과거처럼 가족 앞에서 선언하면 또 망신을 당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제 경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은 공인중개사밖에 없고, 경단녀 딱지를 떼일 자격 또한 이것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출산 때처럼 다시 친정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제일 먼저 어머니께 제 결심을 말씀드렸더니 대찬성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에게도 제 계획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공인중개사무료 온라인 강의는 비상구 같았습니다.
하지만 인지도가 높은 학원을 선택했기 때문에 내심 든든합니다.
강의 스타일도 저와 잘 맞았고 교재도 나무랄 데 없었어요.
시험과목은 1차로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2과목이 있으며, 2차로 중개사 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및 부동산세법 등 총 6과목입니다.
시험은모두객관식오지선택다형문제이며60점이합격커트라인인절대평가입니다.
다만 비대면 시기라 아이들과 남편이 집에 있다는 게 난제였기 때문에 결국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는 도서관이나 카페로 대피하면서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온라인 강의의 장점은 장소와 시간을 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으니까요.
불혹의 나이에 시험공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결단은 아니었지만 더 늦으면 합격과는 멀어지고 상대평가로 전환되면 전공생에게 밀릴 것이 분명합니다.
부동산학 졸업생들도 이 자격이 있어야 사회활동을 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강의는 선행학습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머리에 쏙 들어갈 정도로 간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공인중개사무료 온라인 강의라는 게 실감나지 않고 학원 운영까지 걱정하는 순간도 있었으니까요.
먼저 1차 과목 정복은 기본입니다.
2차로 탈락하면 내년 1차 면제를 받고 2차 시험을 보면 되는데 1차로 탈락하면 답이 없습니다.
곧 재수를 하거나 포기하거나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부동산학개론부터 철저히 숙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이 엄청난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죠? 그래서 처음부터 1차, 2차를 나눠서 시험을 보는 분들도 많는데요. 그것은 비효율적입니다.
1차 과목과 2차 과목의 연계성을 잘 아시잖아요. 게다가 내년까지 배운 내용이 휘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어요.
난해한 경제 내용과 함께 계산 문제가 나오면서 점차 어려워지고 짜증도 납니다.
계산 문제를 풀면서 여러 번 교재를 던졌어요. 그때마다 저 때문에 고생하시는 친정어머니 얼굴을 떠올리며 버텼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자극제가 필요합니다.
분명한 동기와 목적이 있어야 1년 동안 공부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겨우 한 과목을 했을 뿐인데 피곤했어요. 근데 민법은 더 어렵거든요. 이번에는 남편의 기회를 썼어요. 법대 출신이라 주말에는 같이 퀴즈놀이를 했거든요. 물론 판례 위주로 익히라고 교수님께서도 재미있는 사례를 많이 들려주셨지만 다른 분야에 있는 남편이 소개하는 사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뒷부분에 나오는 민사특별법의 경우는 중개사 실무 관련 내용과 겹치기 때문에 2차로 한결 편해집니다.
공시법 과목의 등기법, 지적법에서도 도움이 되거든요. 따라서 공시법과 세법은 법의 종류만 다를 뿐 이해는 쉬운 편입니다.
물론 세법의 종류와 개정 세법은 정확하게 암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2년 개정되는 부동산세법을 꼭 살펴보세요.
마지막으로 부동산 공법은 긴 호흡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여섯 가지 공법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국토법, 도시개발법, 농지법이 저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었는데 주택법으로 겨우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험문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비중이 가장 높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저는 공인중개사무료 수강도 기본적으로 3회 이상 했지만 특강과 기출문제, 모의고사, 1:1질문시스템 등 모든 사항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길이 없다는 절박함과 자존심, 수강료를 돌려받기 위해 등 자동차 합격을 해야 할 이유는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10월 29일까지 최선을 다하면 저와 동창회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결심 전이라면 절대평가 때 시험 보고 우리 꼭 만나길 바랍니다.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