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갤럭시z폴드2와 마지막 이별의 시간…오늘은 이마트 민트 중고폰 ATM 판매 리뷰다.
민티트 중고폰 판매 절차는 ATM 순으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금액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 판매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칩 위주로 포스팅을 해본다.
일단 판매할 스마트폰이나 휴대폰 화면이 들어오지 않거나 보이지 않는 현장검사가 불가능해 해외직구폰의 경우 판매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굳이 초기화해 나갈 필요는 없다.
(민티트 앱을 설치해야 하고 디스플레이 화면 설정도 1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이 직접 검수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검수를 하기 때문에 휴대전화가 너무 더러우면 스크래치로 오인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되도록 안경닦이로 가거나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
또 휴대폰에 부착된 스마트링, 스티커, 케이스는 모두 제거해준다.
그리고 가급적 부착된 필름도 모두 제거!
참고로 판매 시 USIM 및 SD메모리 카드를 반납할 수 없으니 미리 떼어낸 후 가져가도록 하자.
이모트민틱 중고폰 ATM 판매 절차를 쉽게 살펴보면 일단 본인이 실사용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알림톡이 오는데 본인인증 절차를 밟게 된다.
그리고, 사용할 OS 선택 후 판매할 휴대폰으로 안내해주는 와이파이를 연결한다.
이후 접수증이 발급되는데 휴대폰 뒷면에 부착한다.
화면에 앱 설치 관련 QR코드를 스캔한 후 민띠트 앱을 설치한다.
민띠 앱 인스톨을 마치면 IMEI 값을 입력하면 되지만 민띠 스마트폰 케어 전송을 통해 자동으로 스마트폰 정보를 끌고 가게 된다.
이후 앱에 네 자리 번호가 뜨는데 키오스크 화면에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자신의 휴대폰 기종에 맞는 충전 케이블을 들어준다.
필자처럼 갤럭시z폴드2 폴더블폰의 경우 화면을 넓히도록 안내를 해준다.
다시 화면을 펼쳐 넣으면 문이 닫히고 현장검사가 이뤄지게 된다.
필자가 사용하던 갤럭시Z폴드2 현장검사 확인 결과 821,000원, 참고로 필자의 경우 플립3를 구매하면서 보상판매로 15만원 추가등록을 한 상태이며 총 971,000원의 가격에 판매가 가능했다.
필자의 경우 테두리 부분에 상처가 있다.
원래는 모두 수리해서 준나 또는 당근에 판매하려고 했으나 삼계에서 수리를 받아도 16만원의 자가부담금이 있어 수리해서 팔아도 100만원 남짓 받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그냥 민티트를 이용하게 됐다.
하지만 다른 낡은 스마트폰도 판매해 본 입장에서 민티트의 가격 책정은 솔직히 메리트는 없다.
(일반 대리점 시세보다 떨어지듯) 정말 낡아 판매가 어렵거나 그냥 버리기 아까운 휴대폰이라면 몰라도 상태가 좋은 휴대폰으로 판매가 잘 되는 스마트폰이라면 굳이 추천할 생각이 없다.
안전한 수납을 위해 다시 접어서 넣으라고 한다.
이후 기부를 할지 판매를 할지 선택할 수 있지만 판매 금액의 일부도 정해 기부도 가능하다.
이후 계약 동의 후 완전히 반납…반납 이후에는 되돌릴 수 없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수납이 완료되면 알림톡이 오는데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반드시 본인 명의가 아니더라도 받을 수 있지만 30분 이내에 판매대금이 입금된다.
결국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반납이 가능한 셈… 팔지도 못하고 그냥 버리기 애매한 휴대폰이 있다면 민티트로 반납 후 조금이라도 기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번에 2018년 A시리즈 판매했는데 3천원 나왔어.